2022. 10. 9일 새벽 2시 20분에

기약신짜리가 다 떨어져서 거의없길래 기약 앵벌하러 그리디호수에서 사냥을 하는데 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캐릭 스펙은 아탈 91렙에 방어력 2000 약간 넘고 흡수력 105 (축복 버프 안받은 노버프 상태)인데

몹 서너마리한테 다굴맞으니 피가 훅훅 빠지더라구요

정상적인 상태라면 피가 거의 닳지않고 편하게 기약 앵벌을 했을테지만

이상하게도 피가 쭉쭉 빠지는걸 보고 제가 레벨 70대로 돌아간 줄 알았습니다

하도 이상해서 이번에는 평소에 솔플 사냥 장소인 페룸의 심장가서 사냥을 해봤더니 거기는 정상.

마운틴이나 아이언피스트한테 얻어맞아도 피도 별로 안닳고 정상적으로 사냥이 가능.

그래서 다시한번 그리디 호수로 와서 사냥을 해봤는데 역시나 3-4마리한테 다굴맞으니 피가 훅훅 빠짐.

축복버프 업그레이드되고 하루에 인던 5번을 가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기약들이 다들 모자르셔서

그리디호수로 기약 앵벌을 많이들 오실텐데 기약앵벌을 좀 어렵게 만들어 놓은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보통 그리디호수에서 흡수력 90정도만 되도 널널하게 사냥 가능할텐데 흡수력 105인데도 피가 쭉 다는걸 보면

도대체 몹 공격력 설정을 어떻게 해놓았길래... 특정 지역에서만 피가 빠르게 빠지나요;;

79레벨 샤먼으로 캐릭을 바꿔서 축복 버프 받고 그리디 호수에서 사냥해봤지만 사냥 불가능.

다굴맞으면 어떻게 해 볼 시간도 없이 걍 죽음. 가뜩이니 피 빠는 모션 느려서 죽겠는데 ㅋ

저한테만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번에 축복 버프 99레벨까지 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흡수력, 체력, 기력 상승)됐는데 그로인해서

몹들의 전체적인 공격력과 방어력, 흡수력도 같이 상승 된 것 같다고 할까요.(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아무튼 게임하시는 모든 분들 스트레스 덜 받으시면서 즐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