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 천상비 / 뮤 / 아크로드 / 열혈강호 / 영웅온라인 / 실크로드 / 아이온 / 나이트온라인 / 데카론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테라 / R2 / 로즈온라인 / 리니지2 / 다크에덴 / 불멸온라인 / 블레스  등 등

이제껏 제가 해왔던 게임들 입니다. 이 외에도 이름도 기억안나는 게임들이 많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생각나고 또 다시 하고싶게 만드는 게임은 프리스톤테일 하나였습니다.

오픈베타때 부터 시작해서 접었다가 또하고 또 접었다가 생각나서 또하고 그동안 몇번을 반복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만큼 재미있게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임을 왜 이렇게 운영해서 망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뭐 대규모 업데이트니 새로운 시스템 도입이니 케릭터 밸런스 조절이니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매일매일 접할때마다 몹뎀지 들쭉날쭉한거 고쳐주시고, 각 종 게임내 버그들 고쳐주시고 (특히 인던버그), 서버 팅되는거 고쳐주시고, 모든 케릭터 스킬 딜레이 없애주시고 (요건 개인적인 바램) 요정도만 개선되어도 상당히 매리트 있는 게임입니다. 이게 그리 어려운가요? 직접 플레이 한적은 없지만 프테 프리서버도 이런 문제 없이 잘만 돌아간다고 합디다.

어째 메이져 회사가 프리서버 만큼도 운영을 못하십니까? 참으로 답답합니다. 제가 돈만 있다면 프리스톤테일 판권을 사고 게임 초창기 맴버들 영입해서 직접 운영해보고 싶을 정도 입니다. 제 전재산이 약 8천만원 정도인데 아까운 게임 사장시키지 마시고 제발 저한테 팔아주세요. 프리스톤테일이라는 게임을 정말로 아끼는 유저로서 말씀드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