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퓨리서버 낙화유수 제이드입니다

*낙화유수 : 흐르는 물에 떨어지는 꽃으로 유유히 흘러가는 겉멋들린 제이드의 별호

한달간 처절했던 정수 이벤트가 끝이나고 [일반 고급 1회 에스 고급 1회 기록!] 누군가는 하루에 4개 5개 또 누군가는 한달동안 0개..

그리하여 다시 아멘티아만이 살길이 아니라 요즘 대세는 티토움!만이 살길이다

바닥에 드랍이 된다면 아마 이럴듯

짜릿+기쁨+감격+행복+환희+감동 유후~

파티원분들의 표정도 궁금하시죠?

우와~ (놀랍고도 복잡미묘한 통곡의 순간!)

재미를 위해 조금 과장된 표현으로 만들어보았어요

득템의 운명 기준 과연 무엇일까?

1. 리젠되는 몹이 아이템을 품고 탄생한다

2. 아니다 자리가 중요하다

3. 아니다 캐릭 생성의 순간부터 축캐 또는 저주캐가 결정된다

4. 아니다 영자가 날짜를 정해서 아이템을 풀고 잠그는 벨브를 조절한다

5. 다 아니야~ 진실은 아무도 몰라!

순전히 운이라고 하기에는 프테의 가혹한 시스템!

재수 옴 붙은 제이드

묘목산 두꺼비 계곡에 있는 힘이 세지는 약초를 캐서 달여먹고 누른의 땅 마물들의 소탕에 만전을 기해보자

제이드 : (묘목산 바위에 약초를 보고) 이야 찾았다 여기구나!

약초가 펑!하고 불꽃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

제이드 : 어? 약초가 어디갔지?

세숫대야 신령님 : (뿅 순간이동술) 하하하하하하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 어쩌자고 이 산중에 하나뿐인 희귀한 꽃을 꺾으려 하느냐? 괘씸한놈~

제이드 : (싹싹빌며) 아이고 신령님 저는 제이드라고 합니다 흑흑 저의 친구들이 원인모를 누른의 땅 몹에 갑자기 당해 픽픽 쓰러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찾아 헤맨끝에 약초를 발견하고 그냥 그 약초를 캐서 지어먹으면 마물들을 물리칠까 해서..

세숫대야 신령님 : 어허~ 생긴건 무척 말안듣게 생겼는데 우애가 지극한 지고 내가 너의 뜻을 익히 아느니라

제이드 : 이긍 비록 제가 옥상에서 떨어진 메주처럼 생겼어도 마음하난 착합니다 (살았다..)

세숫대야 신령님 : 내 너의 착한 마음에 감격했다 내가 너와 친구들이 강해지는 비법을 가르쳐 주겠다

제이드 : 예!? 정말입니까? 만약 그 비법을 가르쳐 주신다면 평생동안 불초소생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세숫대야 신령님 : 자~ 여기에 복주머니가 있다 이 속엔 붉은 구슬이 들어있느니라 이 구슬을 꺼내어 깨뜨리면 요괴들이 그속에서 모습을 나타내어 그 순간 요괴들을 물리쳐야 한다 그래야 너희들이 세질수 있느니라 알겠느냐~ 하하하하 나는 세숫대야 신령이다 하하하 (뿅 사라짐)

제이드 : 어? 세숫대야 신령님? 신령님? 세숫대야 신령님 이 은혜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제이드의 끝없는 방황중 어느날 티토움의 유혹에 이끌려 목욕탕 타일 모양의 누른의 땅 6젠 앞에 1등으로 도착했다

저 하늘의 싱그러운 기상의 달빛이여 제이드에게 힘을 주세요! [불길하게 그랑지움이 몹화면에 잡혀있네]

세숫대야 신령님 : (저 멀리 계곡에서 메아리 친다) 멍청한 놈 한시가 급하다 어서 빨리 하산하여라~

아차 이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지 참 친구들을 데리고 산밑으로 내려가 붉은 구슬을 땅에 놓고 학교뒤에 문방구 뽑기캡슐을 까듯이 발로 밟았다 그러자..

붉은 구슬이 플레임 메이든 보스였을줄이야

어쨌든 이것도 수련의 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뚜드려 패보자

그런데 놀라운일이 일어났다

분명 플레임 보스를 잡았는데 우물에서 숭늉 달라는듯이 아르고니안 정수가 나왔다

?? 세숫대야 신령님이 유물을 맞추라고 하사하신듯

아르고 정수는 굉장히 고가의 시세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우리 친구들이 똑같이 나누어 가졌다

제이드 : 고맙습니다 신령님 (제이드 속마음 : 겨우 이거야?)

세숫대야 신령님 : (저 멀리 안개 가득한 산에서 메아리친다) 허허허 갸륵한지고 내 너희들을 잠시 시험해 보았느니라 거기에 통과를 했을뿐 그런 정신만 있으면 되느니라~

플레임 보스를 제거중에 무언가 느낌이 싸늘했다

카메라 화면을 위에서 비추자..

지붕위에 플라모들이 동창회를 하고 있다 득실득실 공포

며칠전 정수를 캐기 위해 잠시 들렀는데 이곳.. 무사히 지나갈수 있을까?

이제 한달뒤면 커피 캐시템이 출시되는데 급한데로 이거라도 사놔야겠다

평소에 피파온라인(축구게임) 유튜버 감스트가 한말 : 내가 피파 재밌어서 하냐? 현질 중독돼서 하는거지

그렇다 뭐든 과하면 탈이난다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마지막 연휴 안전운전 되세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