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날이라 

근 3년?만에 일 끝나고 집 근처 프테 가맹점 게임방 돌진 ^오^

정말 듣던대로 흡연실이 있었던 것이다..

이젠 겜방에서 담배를 못 피우는 거시다... 충격적

마음을 가다듬고 훈련소에 입소하는 것 마냥

흡연실에서 야무지게 담배 한대를 피고 착석 

접속하니 자꾸 누가 떠들길래 봤더니 귀염둥이 앵무새를 한마리 줬다 

뭔진 몰라도 날 도와주는 것을 보니 좋긴 하지만 게임방 오면 다 준다고 생각하니 그저 그럼 

50%아이템 더준다길래 주면 얼마나 더 주겟어 개뿔 했더니만 

뭔 은행나무도 아니고 

줍고 줍고 또 줍고 팔고오면 뒤에 또 있어서 줍고 줍고 또 줍고 

또 오늘 첨으로 파티플레이를 했다 

단체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사진 찍었는데 

어차피 글은 집에서 쓸건데 내가 왜 게임방에서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사진이 없다

게임을 하면서 오늘 처음으로 기력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생약 근약처럼 상점에 있는줄 알고 가봤더니 없다 

이놈의 브랜디쉬 마약과도 같다 

이제 기력약이 없으면 게임을 끄고 싶다 

집에와서 40전업을 준비하는데 네비스코 코어도 없다 

게임방에서는 드럽게 잘 나와서 다 팔았는데 

개똥도 약에 쓸라믄 없다더니 화가 나서

오늘은 여기까지 

---------------------------------------------------------------------------------------------------------------------------

기력약이 다 떨어져서 금단증상이 왔을때 

하늘에서 내려와 제 손에 기력약 꼬옥 쥐어주시고 가신 모 클랜의 두 천사분들 고맙습니다

이번주 로또 꿈 꾸세요 ~ 뿅

오늘자 팁

1. 게임방 가자

2. 두번 가자

3. 매일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