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네비스코 타운입니다

평범한 마을인줄 알았는데 물약 살려고

밤시간에 들렸더니 몬스터가 바글바글

저는 rpg게임에서 흔히 하는 이벤트

몬스터 마을 침공? 하는줄알았네요

알고보니 마을이 저주 받아서 밤만되면

사람들이 괴물로 변해버린다고 합니다

12시 방향으로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보니

스토리에 나올법한 NPC 4명이 나란히 있더군요

마을 좌우로만 다녀서 못봤었는데 신기했습니다

보자마자 웃음이 나와버린 몬스터...

전업퀘 하려고 처음으로 고대 감옥 왔는데

어쩜 이렇게 흉악하게 디자인 할수있지?

죽으면 눈알까지 데굴데굴 굴러가버리고 ㅋㅋ

외형도 밥맛인데 능력은 느려지게 만들기까지..

얘보다 끔직한 몬스터는 없을겁니다

디자인상을 줄수있다면 헤드커터한테 주고 싶네요

눈이 양쪽 다 똑같이 컸으면 무서움이 덜 했을건데

오히려 짝눈을 오버스럽게 매치시켜서

보기만해도 미치광이 살인마가 생각남

애니메이션에 나올거같은 모습인데

이름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대망의 사운드상 바곤입니다 저레벨때 돌아다니다가

화면 밖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 듣고 쫄았던 몬스터인데

싸이클롭스와는 다른 차원의 강함이 느껴졌어요 ㅋㅋ

소리로 제압 당한 몬스터는 바곤이 마지막일거 같습니다